노팅엄 포레스트는 영국 잉글랜드 노팅엄셔주 웨스트브리지포드를 연고로 하고 있으며, 홈구장은 더 시티 그라운드라고 불리운다.
로빈후드의 배경 노팅엄
팀명이 노팅엄 포레스트인 이유는 너무나 자연스럽게도 노팅엄에 숲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빈후드가 활약했던 셔우드 숲이 위치한 곳이 바로 노팅엄 이라고 한다. 노팅엄은 런던 북쪽 206km, 버밍엄 북동쪽 72km, 맨체스터 남동쪽 90km에 위치하고 있다.
팀역사
노팅엄 포레스트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으로 나름 챔스 우승도 두번이나 했었던 찬란한 과거를 가졌던 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1998/99 시즌에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한때 4부리그라고 할 수 있는 풋볼리그 1 까지 떨어졌다가 그 뒤 우째우째 승격하여 2022/23 시즌에 드디어 23년만에 비로소 PL 로 다시 복귀할 수 있었다.
노팅엄의 찬란했던 시즌은 1970년대 후반 명장 브허이언 클러프 감독의 지도하에 이루어진다. 이 감독으로 말할 것 같으면, 현지에서 브라이언 클러프는 스코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과 비견될만한 잉글랜드의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팀은 76/77 시즌 1부리그 승격 후 77/78 시즌에 바로 1부리그 우승과 컵대회의 우승까지 이끌어 낸다. 승격팀 주제에 말이다.
더 놀라운 것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 유럽대항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된 그 이듬해 78/79 시즌에는 지금의 챔스격인 유러피언 리그 우승에 바로 올라 타버린다. 뿐만 아니라. 영국 컵대회에서 우승하고, 영국리그에서는 2위를 기혹하는 등 신흥강호의 위엄을 뿜어내고 있었다.
이러한 기세는 79/80 시즌까지 이어 졌는데 국내 리그에서는 5위에 그쳤지만 유러피언 리그와 유러피언 슈퍼컵의 우승을 가져왔던 것이다.
유러피언 리그(현 챔스)를 두번 연속 우승한 것은 정말 드문 기록으로 유럽 전통 강호까지는 아닌 승격팀이 그런 기록을 세웠다는 것과 자국 리그 우승보다 유럽대항전 우승 숫자가 많은 유일한 팀이라는 점에 매우 흥미있는 팀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아슬아슬한 승격 이야기
이번 승격도 쉽지만은 않았다. 21-22 시즌 초반 1무 6패로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고 결국 크리스 휴튼 감독은 경질되었다. 그 후에 새로 선임된 스티브 쿠퍼 감독의 지도 아래 전열을 갖추어 나갔다. 2022년 FA 컵에서는 PL 팀인 아스날과 레스터 시티를 연속으로 꺽고 16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FA 에서는 리버풀에 0-1로 패하면서 8강에서 마무리 했다.
초반의 부진 이후 2월달에는 승격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6위까지 올라섰다.시즌 최종순위 4위로 승격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세필드 유나이드와 허더스필드를 차례대로 누르고 승격하게 된다.
22/23 시즌 스쿼드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무서운 기세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는데, 2022년 7월 말까지 네임드 플레이어인 제시 린가드 포함 12명을 영입했으며, 이적시장이 닫히기전 최소 2~3명을 더 영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황의조가 노팅엄으로 향하게 된다면 이번 시즌 13 또는 14 번 째 영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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