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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꿀팁

인천공항 제2터미널 에어사이드 코리아가든 보통식탁 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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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이 엔데믹으로 가고있는 건가요?

일상이 완전히 회복되고,

닫혀있는 해외여행의 문도 곧 다시 활짝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어사이드) 푸드코트 

코리아가든 보통식탁 코너의 육개장 메뉴를 소개해 드립니다.

 

 

코리아가든은 비행기를 내려다 볼수 있는 곳에서 식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볼 때마다 설레이는 모습이지요.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 육개장 한사발~~

 

 

 여러분께서는 열정적이고, 강렬한 육개장의 매혹적인 자태를 보고 계시는 중입니다.

육개장의 매콤, 칼칼한 풍미는 소주와 먹걸리와 함께 한다면 딱! 이기도 하고,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그만인 메뉴입니다.

그야말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한끼라고나 할까?

 

 

그렇지만, 정말 오랜기간 기다려온 해외여행의 시작을 성스럽게 맞이하여야 겠기에

음주는 미루어두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 한숟갈 떠 보겠습니다.

 

 

소고기와 무청, 양념이 어우러진 한 뭉텡이

건더기의 모습은 당장이라도 공기밥과 섞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샘솟게 하네요.

 

 

 

현미가 아주 조금 포함된 거의 흰 쌀밥입니다.

넓은 그릇에 준이유는 비벼먹으라는 뜻이겠죠?

쉐프의 의도대로 비벼 먹었습니다.

그러나, 비쥬얼이 좋지 않은 관계로 사진은 패쓰~~

콩자반 쪼끔

 

 

깍두기 쪼끔

 

 

오뎅볶음 쪼끔

 

 

원래 인천공항은 반찬을 조금씩만 덜어서 줍니다.

뭐 든지 많이 먹는 저로서는 좀 아쉬운 양이기는

하지만 모두 맛있게 싹싹 비웠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재래김은 왠지 육개장에는 어울리지

않는 반찬인듯 합니다

이렇게 하여 완성된 육개장정식 풀샷을 공개합니다.

 

 

 

 

정갈하게 준비된 반찬과 육개장 각각 따로 담아준 정성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냥 용광로처럼 밥그릇에 비벼서 한가지 음식으로 먹어버린 느낌이 드네요.

재래김은 다소 이질적이었지만 한끼 식사로 부족하지 않은 조화로운 구성이었다고 생각해요.

 

식재료 원산지 확인하시구요.

 

숙취엔
육개장!!!


잘 지내고 다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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