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로스 변이는 BA.2.75 오미크론의 하위종으로 5월초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오미크론 변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한다. 바이러스 연구가들은 이 변이가 기존의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더욱 빠른 확산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실제로 켄타우로스 변이는 여러국가에서 빠른 속도로 우세종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켄타우로스 변이는 미국, 영국 등 10개 이상의 국가에 전파되었는데, 다양한 변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WHO는 (전파속도는 빠를지라도) 아직 여러 변이의 치명도에 대한 샘플은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이,변종들의 전파력이나 치명도에 대한 정보는 부족할 지라도, 기존 백신이 변종으로 부터 우리몸을 보오하는 정도가 다소 약할 지라도 여전히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켄타우로스에 대한 염려로 인해 영국에서는 공공의들이 300만 이상의 미접종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다고 한다.
켄타우로스라는 이름은 공식적인 작명은 아니며, 새로운 변종의 별명에 해당하는 이름이다. 켄타우로스는 그리스신화 속에 등장하는 인간의 상체와 말의 하체를 가진 반인반수의 생명체를 말한다. 그리스 신화속의 켄타우로스는 거칠고, 포악하다.
7월 14일 한국에서는 외국에 다녀온 적 없는 한 국민의 검체에 대한 정밀 분석결과 켄타우로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국내에도 켄타우로스 전파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다.
WHO는 켄타우로스가 공중보건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우려변이 세부 계통'으로 지정했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인도 내 켄타우로의 확산이 오미크론의 3배에 이르렀고, 사망자도 3배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다.
부디 우리정부도 빠른 방역대책을 세워서, 국민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끝날듯 끝날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이제 징글징글하다.